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러브 라이브! 선샤인!!/애니메이션/에피소드 가이드 (문단 편집) ==== 여담 ==== 예고편에서 심히 포동포동한(...) 하나마루가 등장하는 바람에 선배들마냥 다이어트 에피소드가 나오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와, [[홋카이도]]의 지명이 제목이었기 때문에 Saint Snow의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추측이 나오던 와중 정답은 후자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애니 취급이 나락 그 자체였던 루비에게 드디어 감동적인 개인 에피소드가 나왔다.''' 지난 화의 예고편에서도 루비는 아주 잠깐 벤치에 혼자 앉아 있는 모습만 지나가듯 나와서 대부분의 팬들은 이게 설마 루비의 개인 에피소드일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하고 있었다.[* 물론 역으로 벤치 장면이 의미심장하다며 루비에피를 점친 팬들도 소수 있었다.] 당연히 결승에서 맞붙을 유력한 라이벌이리라 여겨졌던 Saint Snow가 허무한 실수로 탈락해버리며 저번 화에 이어서 또다시 팬들의 뒤통수를 치는 반전이 일어났다. 이는 Aqours가 제 2의 μ's가 아니듯이 Saint Snow도 단순한 A-RISE 2호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구성으로 보인다. 그리고 우치우라와는 한참 떨어진 홋카이도에서도 Aqours를 응원하는 팬이 있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0표에 좌절하던 1기 때에 비해 성장했음을 다시 보여주었고 허무한 실수로 탈락해버린 Saint Snow와 인상적인 대조를 이루었다. 그리고 리아는 자신은 더 이상 스쿨 아이돌은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무대 위에서 한 실수 때문에 자신감을 잃어버린 게 아니냐는 Aqours의 생각에 루비는 언니와 함께하지 못하는 것이 싫어서일 것이라며 리아의 생각을 꿰뚫어보고, 실수로 리아가 울었다는 말을 꺼냈다가 울며 뛰쳐나가지만 루비의 기분을 헤아리고 쫓아온 다이아와의 대화로 마음을 다잡고 리아를 도우러 뛰쳐나가는 이야기가 나왔다. 자신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루비가 성장했고 자신의 답을 찾아냈던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던 다이아와 자신 없이도 리아가 스쿨 아이돌에 도전해주기를 바라던 세이라의 모습, 그리고 진심으로 스쿨 아이돌을 동경하던 루비의 캐릭터성과 "러브라이브는 장난이 아니야!"라며 누구보다 진지하게 러브라이브에 임하던 리아의 캐릭터성이 절묘하게 겹쳤고 내년이면 함께 스쿨 아이돌을 할 수 없는 자매들의 안타까움을 함께 풀어내었다. 또한 마찬가지로 여동생인 치카도 "언니라는 건 태어날 때부터 있는 거니까"라며 언니와 동생이 어떤 관계인지 단편적으로 보여준다. 원래부터 같은 여동생 캐릭터인 [[카즈노 리아]]와 [[쿠로사와 루비]]는 2차 창작에서 언니오시로 엮이곤 했는데 그게 공식에서 나오며 여동생 커플링을 밀던 팬들에게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A-RISE가 μ's에게 넘어서야 할 거대한 장벽이었다면 Saint Snow는 Aqours와는 목적은 같아도 서로 다른 것을 바라보는 라이벌로서의 존재감이 더 강했었고 이러한 차이가 1기에서 Aqours가 자신들만의 길을 걸어가고 싶다는 다짐의 발단이 되었다. 그리고 2기에서 세이라는 종종 치카와 연락하며 성장한 Aqours의 모습을 평가하고 위로해주는 역할로 오히려 라이벌보다는 조력자의 입장에 더욱 가까웠는데, 결승에서 Aqours와 맞붙을 수 없게 되어 정말로 라이벌의 입장에서 완전히 내려와버렸다. A-RISE가 뛰어넘어야 할 존재였다면 Saint Snow는 영향을 주고받으며 같이 성장하는 동반자였던 셈이다. 루비는 우연히 울고 있는 리아를 보고는 다이아가 스쿨 아이돌을 멀리하던 2년 동안의 자신과 동질감을 느꼈고, 다이아와의 이야기를 통해 리아가 주저앉아 있는 모습을 모른 척할 수 없어서 한달음에 달려가 그녀를 잡아끌었던 것으로 볼 수 있다. 예고편의 동글동글해진 하나마루는 ~~다행히도~~ 살이 찐 게 아니었고 홋카이도에 와서 잔뜩 껴 입은 모습이었고, 귤 형태를 한 [[발라클라바]]를 착용한 치카, 어그부츠를 나란히 자랑하다 눈더미에 묻히는 다이아와 마리, 어두운 것에 이어 높은 것도 무서워한다는 카난, 여전히 리코를 리리라고 부르며 리틀데몬으로 만드려고 필사적인 요시코, 엄청난 두께의 햄버거를 냠냠하는 하나마루 등등 중간중간 개그에도 충실했던 편. 또한 루비와 다이아의 서로 지극히 아끼는 감동적인 모습과 마음을 다지고 리아에게 먼저 손을 내미는 루비의 성장이 돋보이는 구성으로 많은 호평을 받았다. 3화와 6화에서 흔들렸던 팬들의 기대감에 7화와 8화로 나름대로 대답을 준 셈이다. 덤으로 6화에서 치카가 덤블링 연습하는데 한 화를 통째로 소모한 것이 퍼포먼스 중 넘어지는 Saint Snow와의 대비를 위한 구성이 아니었냐는 의견도 나오며 역으로 6화가 재평가되기도. 또한 루비가 리아에게 '함께 노래하지 않겠냐'라고 권하며 여러 모로 닮은꼴인 두 사람의 유닛 활동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를 모았다. 지금까지의 흐름이라면 다음 화인 9화는 신곡이 나올 타이밍인데, 여기서 리아와 루비의 신곡이 나오는 거 아니냐는 추측도 나와서 9권에서 사실로 밝혀졌다. 그 외에는 어라이즈 때와 마찬가지로 Saint Snow의 노래는 아예 나오지도 않고 넘어져서 망했다는 사실만 반짝 보여주는 바람에 기껏 캐릭터를 만들어놓고 던져버리냐는 말이 나왔다. 마침 A-RISE도 반짝 나온 곡 하나에 라이브가 나온 곡 하나가 나왔다는 점에선 정말로 거기서 거기... 그나마 Saint Snow는 1기부터 확실히 얼굴을 비추었고 2기에 들어서도 간간히 치카와 대화하는 장면도 나왔고, 9화에서도 비중 있게 등장할 예정이라는 것을 보면 가뭄에 콩 나듯 얼굴만 비추고 광속탈락했던 어라이즈보다는 나았고, 이 홀대 논란은 9화에서 완전히 사라지게 된다. 리아의 스쿨아이돌 재시작과 세인트 스노우 신곡에 대한 미회수 떡밥은 이후 물장판에서 마저 회수된다. 8화 버스 하차신에서는 5화에 이어 다시 2명이 등장했는데, 다이아와 루비가 함께 나왔다. 다이아가 먼저 내리자 루비가 안겨든다. 다이아의 개인 에피소드였던 4화에서 다이아가 안 나오고 요우가 나왔던 것은 바로 이 화를 위한 것이었다.--요우는 그저 나머지였다..-- 이로써 버스 하차신에서 유일하게 남은 멤버는 마리뿐이다.[* 치카는 1화, 하나마루는 2화, 요우는 4화, 요시코&리코는 5화, 카난은 7화, 다이아&루비는 8화. 3화와 6화는 엔딩 신 대신 라이브 신이 나와서 제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